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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벳 "성인 19+" 메뉴는 데일리벳 맴버들이 게임 중 즐길 수 있는 모든 근심거리를 날려버릴 수 있는 "남자들만의 휴게소" 같은 메뉴입니다.
이것도 트라우마 일까요??
어릴적 비교적 가난한집4남매 중 막내 였습니다.
누나가 둘에 형이하나 터울이 지다보니 첫째 누나하고는7살,둘째 형과는5살,셋째 작은 누나와는3살 이렇게 차이가 났습니다.
헌데..부모님의 양육방식의 문제인지 저의 성격 때문인지..아무튼 형제간에 갈등이 발생하고 또 그걸 부모님께 말씀드리면 부모님은 저의 억울한 얘기를 들어주기는 커녕 오히려 형이나 누나들 편을 들기 일쑤였습니다.예를들면 집에 카메라가 고장나 옆집에서 최신형 카메라를 빌려왔는데...형이나 누나 또는 엄마 아빠가 조작을 잘 못해 고장나는 상황이 발생했을때...옆집 아주머니에게 말하길 우리집 막내가 신기했는지 자꾸만지다가 고장을 냈지 뭐야...수리해서 줄게...애가 어려서 호기심이 많아...(키득키득 껄껄껄)그러면 저는 엄마 아빠나 형 누나들에게 내가 언제 카메라를 고장냈다고 그래....그러면 다들 이구동성으로 됐어~~ !!됐어~~ !!별것도 아닌걸 가지고...만일 엄마 아빠나 형 누나들이 고장냈다고 하면 우리집을 어떻게 생각하겠냐??너야 옆집 아주머니 아저씨가 평소 귀여워하시니까 어리니까 뭘 모르고 실수했다고 생각하시겠지...우리가 고장냈다고 하면 저런거 하나도 조작 못하는 촌놈들이 뭣하러 빌려갔냐고 욕하겠지..그럼 무슨망신이냐??누가 봐도 그냥 어린막내가 실수로 그랬다고 하는게 모양새가 났지 않겠냐??이러는 겁니다.이거 외에도 형,누나들과 갈등이 발생하고 몆날 며칠을 걸려서라도 내 과실이 아니라는 명백한 증거를 드리 밀어도 그만좀 집안 시끄럽게 하라며...니가 잘못했네...꼭 그렇게 까지해서 형,누나들을 나쁜년,나쁜놈 만들어야 시원하겠냐 이러는 겁니다...단지 그 모양새가 않좋다는 이유만으로..이것도 따지고보면 가스라이팅인데...저는 그냥 저에게 처음부터 사정을 얘기하고 양해를 구한다거나 그동안의 잘못을 깨끗히 인정만 한다면 마음속의 회한이 풀릴것 같은데...성인이된 저 지금 사회 생활을 하면서도 그때일들이 문득문득 떠올라 마음이 힘들고 사람을 쉽게 믿지 못합니다.정신과 치료가 필요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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